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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비너스` 정겨운 "신민아 특수분장, 귀여워서 놀랐다"
입력 2015-11-11 16: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정겨운이 신민아의 특수분장에 대해 "귀여워서 놀랐다"고 밝혔다.
1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앞서 정겨운은 KBS2 드라마 '로맨스 타운'에서 150kg 뚱보 역할을 맡아 특수분장을 겪어본 바. 이에 정겨운은 신민아의 특수분장에 대해 "저는 특수분장 하는데 4시간 걸렸는데 신민아 씨는 2시간 밖에 안 걸렸다고 하더라. 도와줄 건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많이 뚱뚱했고, 신민아 씨는 통통한 정도"라며 "(신민아는) 특수분장한 게 밉지 않고 귀여워서 놀랐다. 신민아 씨도 분장한 것에 대해 불편해 하지 않더라"고 전했다.
‘오 마이 비너스는 유명한 마성의 헬스트레이너 남자와 한때 잘나가던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다. ‘내가 결혼하는 이유 김은지 작가와 ‘넝쿨당 김형석PD가 의기투합했으며 소지섭, 신민아, 정겨운, 유인영 등이 출연한다. ‘발칙하게 고고 후속으로 오는 16일 월요일 첫 방송.
/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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