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수능...한파 없어요
입력 2015-11-11 14:22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2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212개 시험장에서 시행된다. 예년과 같은 수능한파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 63만여명의 수험생들은 이날 오전8시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한다.
수능은 오전8시40분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으로 오후5시까지 진행된다. 올해 수능날에는 평년보다 2~5도 높은 기온을 보여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험생들은 긴장해 추위를 더 많이 느낄 수도 있으니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등 이에 대비하는게 좋다.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스마트밴드·휴대용 미디어플레이어·MP3플레이어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되니 가능한 한 집에 두고 오자. 입시업체 전문가들은 수능당일 아침식사는 간단히 하고 평소먹던 음식을 섭취하기를 조언한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긍정적인 마인드로 시험 끝까지 자신감을 유지하는게 중요하다”며 시간조절을 위해 쉬운 문제부터 풀고 어려운 문제는 답이 아닌 것부터 찾으라고 말했다.
수능 당일 관공서와 기업체 출근시간은 오전10시로 1시간 늦춰지며 주식·외환시장도 오전10시에 개장한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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