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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혐의 하일성 “나는 귀털 힘으로 산다. 장수 털이라고 하더라”
입력 2015-11-11 13:56 
사기혐의 하일성 “나는 귀털 힘으로 산다. 장수 털이라고 하더라”
사기혐의 하일성 나는 귀털 힘으로 산다. 장수 털이라고 하더라”

[차석근 기자] 사기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해설가 하일성이 자신의 귀털을 안 자르는 이유에 대해 밝혀 화제다.

과거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하일성을 비롯해 김애경, 황기순이 출연해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방송에서 하일성은 MC 조영구로부터 귀의 털은 왜 안 자르냐”는 질문을 받았다. 하일성은 나는 귀 털 힘으로 산다. 장수 털이라고 하더라”고 이유를 밝혀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애경이 ‘삼손의 털이라며 하일성의 귀털을 만지려고 하자, 하일성은 만지지 마. 부정탄다”고 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1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해 11월 박모(44)씨로부터 30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하일성을 불구속 입건,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사기혐의 하일성

차석근 기자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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