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9시 주요뉴스

▶ "노대통령 군사분계선 걸어서 통과"
노무현 대통령이 다음달 2일 평양을 가는 길에 군사분계선을 걸어서 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또 노 대통령의 군사분계선 통과 장면은 TV로 생중계됩니다.

▶ 정상회담 때 '군축공동위' 제안
정부가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의 군비 축소 제의에 대비해 '군축 공동위원회' 운영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6자회담 순항...합의문 초안 작성
6자 회담 이틀째인 오늘 핵시설 불능화와 핵 프로그램 신고 등 비핵화 2단계 조치의 시한과 방법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늦어도 내일까지 합의문 초안이 나올 전망입니다.

▶ 주택대출금리 4년4개월만에 최고
두차례 콜금리 인상과 은행들의 CD발행 금리 인상 여파로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가 6.38%를 기록해 4년 4개월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 다음달부터 보험사별 가격차 확대
각 보험사들이 다음달부터 보험료를 산정할 때 자체 위험률을 적용할 예정이어서 보험사별로 보험료 가격 차이가 커질 전망입니다.

▶ 신정아 대기업에 5억씩 요구
검찰은 신정아씨가 대기업을 돌며 5억원의 미술관 후원금을 요구한 뒤 변양균 전 실장이 나중에 액수를 흥정한 정황을 잡고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기형 유발 위험 혈액 또 수혈
기형아를 유발할 수 있는 약물을 복용한 사람의 혈액이 가임기 여성에게 수혈되는 사고가 지난해에 이어 또 발생했습니다.

▶ 삼성 하반기 그룹 공채 20% 축소
삼성그룹이 올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규모를 3천200명으로 확정했습니다. 지난해보다 지난해 보다 20%가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