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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신이, 성형 전 모 배우에게 받은 상처…“저 얼굴로 주인공 절대 못 한다”
입력 2015-11-11 11:09 
택시 신이/사진=택시
‘택시 신이, 성형 전 모 배우에게 받은 상처…저 얼굴로 주인공 절대 못 한다”

택시 신이 택시 신이

[김조근 기자] ‘택시 배우 신이가 과거 모 배우로부터 외모 지적을 받고 상처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케이블방송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는 ‘용감한 직설녀 특집으로 직설화법으로 유명한 개그우먼 박나래, 방송인 솔비, 배우 신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이는 과거에 영화 홍보를 위해서 연예 프로그램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며 인터뷰 중 한 선배가 ‘신이 씨 주인공으로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옛날 같았으면 저 얼굴로 주인공 절대 못 한다. 요즘 시대가 많이 변했나 보다라고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신이는 그 선배의 말을 듣고 난 무너졌다”며 다행히 방송에서 그 말이 편집되긴 했다”고 털어놨다.

또 신이는 성형 후 비호감 이미지 탓에 캐스팅이 무산되는 거 같다”며 내가 좀 센 얼굴이라서 부드럽게 만들면 코믹한 역할 외에 다양한 배역이 들어오지 않을까 했는데 아니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신이는 롤모델에 대해 닮았단 이야기를 잠깐 들었다. (성형 수술 후) 자리 잡았을 때 닮았다고 하더라”라며 안젤라베이비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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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근 기자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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