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고보조금 빼돌린 경남 법인대표·대학교수 적발
입력 2015-11-11 09:48  | 수정 2015-11-11 11:24
정부의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 국고보조금을 수년 동안 빼돌린 법인 대표와 대학교수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국고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모 법인 대표 엄 모 씨와 모 대학 교수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엄 씨가 2008~2015년 사이 미래창조과학부의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 진행 명목으로 받은 국고보조금 57억 원 중 7억 원을 횡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