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대호` 김상호 "촬영장에 호랑이가 셋이나"…무서웠다
입력 2015-11-10 16:12 
‘대호’ 김상호 “촬영장에 호랑이가 셋이나” 무서웠다 <사진출처 = MBN스타>

배우 김상호가 ‘대호 10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대호 제작보고회에서 호랑이 세마리가 뛰어다녔다”며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김상호는 이날 현장에서 나만 빼고 박훈정 감독, 최민식, 정만식 이 세 사람 모두 호랑이띠다. 나는 개띠라 6개월 동안 무서워 죽는 줄 알았다. 호랑이 세 마리가 눈앞에서 막 뛰어다녔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상호는 극 중 만덕 부자에 대한 정을 간직한 포수 칠구 역을 연기했다. 칠구는 만덕, 구경과 함께 포수 생활을 했고 구경이 도포수로 있는 조선 포수대의 일원이다.
‘대호는 일제강점기,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 분)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12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대호 김상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호 김상호, 귀엽다” ‘대호 김상호, 개띠구나” ‘대호 김상호, 포수 역할 맡았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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