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대호’ 정만식 “최민식 형님이 부르셨다는 얘기 듣고 출연”
입력 2015-11-10 15:12  | 수정 2015-11-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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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만식이 영화 ‘대호에 출연한 계기를 밝혀 화제다.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는 ‘대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연출을 맡은 박훈정 감독을 비롯해 최민식, 정만식, 김상호가 참석했다.
이날 정만식은 최민식 형님이 날 부르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불러주면 충성하겠다고 했다. 시나리오도 안 봤다”며 다양한 인물들, 그리고 업(業)에 반대되는 삶을 사는 사람을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박훈정 감독이 각본·연출을 맡은 영화 ‘대호는 일제 강점기, 지리산 산군(山君)이자 호랑이의 왕으로 불렸던 조선 마지막 호랑이와 조선 최고 명포수 천만덕(최민식 분)을 둘러싼 이야기다. 오는 12월 16일 개봉한다.
대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대호, 최민식이 주연이구나” 대호, 다음달 16일 개봉하는군” 대호,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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