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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 "알리가 보온통에 있는 차 선물"…알리 "기억없다" 둘이 무슨 사이야?
입력 2015-11-10 13:55  | 수정 2015-11-11 08:41
테이 알리/사진=SBS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캡처
테이 "알리가 보온통에 있는 차 선물"…알리 "기억없다" 둘이 무슨 사이야?

가수 테이가 가수 알리와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테이는 10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알리와 과거 인연을 밝혔습니다.

테이는 DJ 최화정이 "두 분은 만난 적 없냐"고 묻자 "알리에 대해 아주 좋은 기억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알리가 신인일 때 내 공연도 보러오고 하면서 차를 보온통 째 주면서 마시던 거라며 줬다"며 "너무 마음 따뜻한 친구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알리는 "기억이 없다"며 멋쩍게 웃었습니다. 알리는 "오지랖이 넓어서 음악방송에 가서도 아이돌 분들이 목이 아프다고 찾아오면 먹는 사탕을 주곤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날 '최화정의 파워타임' '뭘해도 되는 초대석'에는 가수 알리와 테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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