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진에어, 부산~베트남 다낭·日 오키나와 취항…특가 프로모션
입력 2015-11-10 13:42  | 수정 2015-11-11 14:08

진에어(대표 마원)는 오는 26일 부산~일본 오키나와와 부산~베트남 다낭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0일 밝혔다.
진에어는 이번 정기 국제노선 취항을 기념해 진마켓에서 각 노선별로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왕복 총액의 최저 운임은 ▲부산~오키나와 12만2400원부터 ▲부산~오사카 9만1700원부터 ▲부산~필리핀 세부 17만3000원부터 ▲부산~클락 13만3000원부터 ▲부산~다낭 20만33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각 노선과 탑승 시점에 따라 운임은 다를 수 있고, 해당 항공권으로는 오는 16일부터 내년 3월 26일까지 여행할 수 있다. 단, 26일부터 운항을 시작하는 다낭과 오키나와 노선은 제외한다.
진에어는 이번 부산~다낭/오키나와 노선에 모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오는 26일부터 매일 운항한다.

부산~다낭 노선은 현지 시간으로 김해공항에서 오후 6시 5분에 출발해 다낭에 8시 45분에 도착하고, 다낭에서는 다음날 새벽 1시 45분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전 7시 5분에 도착한다.
부산~오키나와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매일 오전 8시에 출발하며, 일요일은 김해공항에서 오후 4시에 출발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부산~다낭/오키나와 정기 노선 취항으로 인천과 부산을 기점으로 일본 노선 6개, 동남아 노선 9개의 항공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며 부산과 경남권 고객들이 진에어의 항공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인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진에어는 롯데카드와 우리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최소 15만원 이상 국제선 항공권을 결제할 경우 이용 금액의 11%(최대 5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캐시백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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