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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할까…구체적 협상 진행
입력 2015-11-10 10:21 
박병호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할까…구체적 협상 진행

미네소타 트윈스 미네소타 트윈스

[김조근 기자] 박병호 미네소타 계약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병호 미네소타 행이 가능할 지 이제 구체적 협상이 진행된다. 박병호 미네소타 계약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박병호가 미네소타에서도 자신의 장점인 장타력을 과시할 수 있을 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병호 미네소타 행이 확정되면 타킷필드를 홈구장으로 쓰게 된다. 미네소타 홈구장은 가운데가 125미터, 좌측이 103미터, 우측이 100이터인 구장이다. 잠실 구장과 비슷한 규모지만 좌측 길이가 잠실보다 조금 더 길다.

하지만 우측은 5미터가 넘는 높은 담장인 반면 좌측은 팬스 높이가 짧다. 우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인 만큼 박병호에겐 기대가 높은 대목이다.

박병호는 홈런 비거리가 그 어느 타자보다도 긴 타자다. 평균 비거리 등은 메이저리그 타자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가 많았다. 박병호가 미네소타 구장에서도 한국과 변화된 팬스길이에 큰 영향은 받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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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근 기자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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