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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류현진 재단 자선행사 후원금 3억원 전달
입력 2015-11-09 14:09 

NH농협은행은 9일 류현진 재단이 개최한 자선행사에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양평 소재 더스타휴 골프클럽에서 열린 류현진 재단 자선골프대회는 유소년 야구와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2013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행사다.
미국에서 재활중인 류현진 선수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올해는 자신의 부상과 재활로 자선행사 개최가 불투명 했으나 농협은행과 양용은 프로, 그리고 자신을 늘 응원하는 친구들의 의리로 행사가 열려 뜻 깊다”며 이러한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내년 시즌은 더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주하 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류현진 선수는 대한민국에 꿈과 희망을 주었다. 힘들 때 믿고 기다려주는 사람이 진정한 친구”라며 다 같이 한마음으로 류현진 선수를 응원하자. 농협은행도 대한민국과 고객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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