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힐 "북핵 불능화 방법 대략 합의"
입력 2007-09-27 23:20  | 수정 2007-09-27 23:20
북핵 6자회담 미국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참가국들이 북한 핵시설 불능화 방법에 대략적인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힐 차관보는 첫 날 회의를 마치고 이 같이 말한 뒤, 공동성명에는 보다 구체적 시한과 중유 제공 방법 등 세부적인 사안들이 담길 것이고, 신고 대상에는 우라늄농축프로그램과 플루토늄 양 등이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또, 연내 핵시설 불능화와 프로그램 신고를 마무리하자는 데 모든 참가국들이 의견을 같이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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