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숙행 "소찬휘와 티어스 불러보고 싶었다"…폭풍 가창력 뽐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히든싱어4' 트로트가스 숙행이 소찬휘의 모창가수로 등장했다.
7일 방송된 '히든싱어4'에서는 소찬휘가 원조 가수로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 무대를 사로잡았다.
이날 숙행은 모창 능력자로 등장, 3라운드에서 '티어스(Tears)'로 뛰어난 가창력을 드러냈으나 탈락했다.
무대를 마친 숙행은 "사실 행사에 가서 'Tears'를 많이 불렀다. 10년 동안 'Tears'를 부르니깐 성대가 맛이 가더라"면서 "여전히 건재한 선배님을 보고 함께 '티어스'를 불러보고 싶어 나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숙행은 "신곡이 나왔는데, 소찬휘 선배가 내주신 거다"라며 행사비로 모은 돈으로 신곡을 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숙행은 즉석에서 신곡 '가시리'를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이에 소찬휘는 "감탄하면서 들었다. 본인의 상황과 맞물려 더 애절하게 들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