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부시 발언, 정상회담 영향 없을 것"
입력 2007-09-27 16:15  | 수정 2007-09-27 16:15
청와대는 북한을 '야만정권'이라고 규정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언급이 남북정상회담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종천 청와대 안보실장은 부시 대통령이 민주주의에 대한 일반적인 가치 부각 차원에서 몇 개 나라를 예시하면서 북한을
포함한 것이기 때문에 특별히 북한을 지적한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백 실장은 이어 해당 발언에 별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며 미국 대통령으로
서 민주주의의 가치를 얘기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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