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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할머니-손녀 갈등 "아들 19살·며느리 16살 때 손녀 출산…" 눈물
입력 2015-11-08 09:23 
동상이몽/사진=SBS
동상이몽 할머니-손녀 갈등 "아들 19살·며느리 16살 때 손녀 출산…" 눈물

'동상이몽'에서 욕쟁이 할머니가 손녀와 이별 준비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7일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집착이 심한 할머니와 춤에 푹 빠진 손녀의 갈등이 전파를 탔습니다.

손녀는 춤을 출때가 가장 행복하다며 취업을 나가 돈을 모으고 난 뒤에 춤을 배우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할머니는 취업을 나가 떨어져 살게 된 손녀를 위해 요리를 해주기로 결심했습니다.


가장 좋은 재료를 사기위해 시장을 찾았고 손녀를 위해 예쁜 속옷선물도 준비했습니다.

할머니는 아들이 19살 때 며느리가 16살 때 아이를 낳았다며 손녀 다민이를 자신이 맡아 키우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할머니는 내가 죄인같다. 다민이 앞에서면 너무나 작아진다. 다른 아이들처럼 부러운 것 없이 키웠으면 좋았을텐데. 아이에게 해준게 너무 없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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