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얀마 군사정부, 승려 100여명 체포
입력 2007-09-27 15:10  | 수정 2007-09-27 15:10
미얀마 군사정부가 불교사원을 급습해 1백명이 넘는 승려들을 체포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얀마 보안군은 오늘(27일) 새벽 불교 사원 두 곳의 유리창을 부수고 땅바닥에 실탄을 발사하며 급습해 시위에 참가했던 승려 100여명을 끌고갔습니다.
미얀마 군경은 전날 시위에서도 2백여명을 체포해 지난달 19일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이후 지금까지 수백명이 구금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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