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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라니아, 국내 최초로 흑인 멤버 영입…래퍼 · 모델 · 작곡가 다재다능하네
입력 2015-11-06 19:23  | 수정 2015-12-01 18:39
알렉산드라 / 사진 = Mnet 캡처화면
걸그룹 라니아, 국내 최초로 흑인 멤버 영입…래퍼 · 모델 · 작곡가 다재다능하네

걸그룹 라니아가 국내 걸그룹 최초로 흑인 여성 래퍼 알렉산드라(21)를 영입했습니다.

KBS 2TV '뮤직뱅크' 리허설이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라니아 멤버들은 새 멤버 알렉산드라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간 아시아인을 멤버로 영입한 걸그룹은 많았지만 흑인을 멤버로 영입한 경우는 처음이라 알렉산드라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알렉산드라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힙합 레이블 '데프잼'에서 15세부터 활동한 실력파 래퍼로, 제이미폭스의 'You Changed Me' 뮤직비디오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또, 모델 및 작곡가로 활동한 다양한 이력이 있습니다.


소속사 측은 평소 알렉산드라가 K팝에 관심이 많았고, 이 때문에 한국행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새롭게 알렉산드라를 영입하고 6인조 체제로 변화한 라니아는 5일 Mnet '엠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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