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 77kg 분장?…‘깜짝’
입력 2015-11-06 17: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가 ‘얼짱에서 ‘몸꽝으로 파격 변신한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돼 눈길을 끈다.
신민아는 KBS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연출 김형석)에서 학창시절 잘나갔던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강주은 역을 맡아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파격적인 캐릭터 변신에 나선다.
신민아의 ‘빵빵녀 변신 장면은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한 레스토랑에서 촬영됐다. 이날은 신민아가 ‘오마비 촬영 시작 후 처음으로 ‘몸꽝 분장을 한 채 연기에 나선 날. ‘몸꽝 연출을 위해 신민아는 본격적인 촬영 시작 전부터 도착, 3시간이 넘게 소요되는 특수 분장을 받아야 하는 고된 일정을 소화했다.
미리 신민아의 얼굴에 본을 떠 제작해 놓은 얼굴모양의 실리콘을 조심스럽게 붙여가며 디테일한 피부를 연출한데 이어, 실감나는 O자형 몸매를 만들기 위한 작업이 펼쳐졌다. 이후 신민아가 ‘빵빵녀를 위해 제작된 맞춤 수트를 입고 촬영장에 도착하자, 스태프들은 신민아는 어쩜 망가져도 귀엽네?”라고 탄성을 내질렀다는 후문.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감춰져있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 소지섭, 신민아, 정겨운, 유인영 등 완벽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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