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랜드 투쟁' 민주노총 조직부장 구속기소
입력 2007-09-27 10:25  | 수정 2007-09-27 18:10
서울중앙지검은 비정규 직원을 해고하고 외주 용역회사 직원으로 대체하려는 이랜드의 구조조정안에 맞서 매장 점거 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허현무 민주노총 조직부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허 부장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7차례에 걸쳐 홈에버 상암점 등 이랜드에서 운영하는 매장에서 벌어진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매장 점거 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허 부장은 지난 6월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다른 조합원 300여명과 함께 미신고 불법 집회를 벌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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