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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최적의 김장 시기는?…우리동네는 언제 하나
입력 2015-11-06 11:18  | 수정 2015-11-06 11: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김장철이 다가왔다. 이에 2015년 김장시기에 관심이 쏠렸다.
기상청은 지난 5일 김장철을 앞두고 지역별 김장 적정 예상 시기를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15년 김장시기는 서울, 경기도 및 중부 내륙지방은 11월 하순∼12월 초, 남부지방과 동·서해안은 12월 상순∼중순 전반, 남해안은 12월 하순 이후다.
주요 도시별로 보면 서울 11월 29일, 대전과 인천 12월 1일, 대구 12월 5일, 광주 12월 11일, 강릉 12월 12일이다.

올해는 11월 하순과 12월 상순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경향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김장 적정 시기도 전체적으로 보면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다만, 지역별로 편차가 있어 지난해에 비해 서울, 경기도 및 중부 내륙지방은 빠르거나 비슷하고, 나머지 지역은 다소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김장 적정 시기는 일 평균기온이 4도 이하이고, 일 최저기온이 영하로 유지될 때로 보고 있다.
이보다 기온이 높으면 김치가 빨리 익게 되고, 기온이 낮으면 배추나 무가 얼어 제 맛을 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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