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이 이라크를 수니와 시아, 쿠르드의 3개 지역으로 분할하되 느슨한 형태의 연방제 국가를 유지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가결했습니다.
조 바이든 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이 결의안에는 공화당 의원들도 대거 찬성표를 던져 75대 23의 압도적 표차로 결의안이 통과됐습니다.
상원의 이번 결의안은 미국 행정부에 대한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이라크의 미군을 조기 철수시키려는 의회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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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이 결의안에는 공화당 의원들도 대거 찬성표를 던져 75대 23의 압도적 표차로 결의안이 통과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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