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릭 칼라일 댈러스 매버릭스 감독이 현 소속팀과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6일(한국시간) 내부 소식통을 인용, 칼라일이 구단과 감독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번 시즌이 계약 마지막 해로 알려졌던 칼라일이 사실은 다음 시즌에 대한 구단 옵션을 갖고 있었으며, 이번 계약으로 2021-2022시즌까지 댈러스 감독을 맡게 된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5년 3500만 달러. 이 계약으로 그는 NBA에서 임원을 겸직하고 있지 않은 감독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감독이 된다.
디트로이트(2001-2003), 인디애나(2003-2007)에서 감독을 맡았던 칼라일은 ESPN 방송 해설을 잠시 맡았다가 2008년 5월 댈러스 감독에 부임했다. 2010-2011시즌 챔피언에 오르면서 선수와 감독으로 동시에 챔피언이 된 11명 중 한 명이 됐다.
6일 현재 통산 1054경기에서 621승 433패를 기록했다. 앞선 13시즌 중 11시즌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이번 시즌은 현재 2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칼라일은 NBA 현역 감독 중 그렉 포포비치(샌안토니오), 에릭 스포엘스트라(마이애미)에 이어 세 번째로 소속팀을 오래 이끈 감독이기도 하다.
[greatnemo@maekyung.com]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6일(한국시간) 내부 소식통을 인용, 칼라일이 구단과 감독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번 시즌이 계약 마지막 해로 알려졌던 칼라일이 사실은 다음 시즌에 대한 구단 옵션을 갖고 있었으며, 이번 계약으로 2021-2022시즌까지 댈러스 감독을 맡게 된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5년 3500만 달러. 이 계약으로 그는 NBA에서 임원을 겸직하고 있지 않은 감독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감독이 된다.
디트로이트(2001-2003), 인디애나(2003-2007)에서 감독을 맡았던 칼라일은 ESPN 방송 해설을 잠시 맡았다가 2008년 5월 댈러스 감독에 부임했다. 2010-2011시즌 챔피언에 오르면서 선수와 감독으로 동시에 챔피언이 된 11명 중 한 명이 됐다.
6일 현재 통산 1054경기에서 621승 433패를 기록했다. 앞선 13시즌 중 11시즌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이번 시즌은 현재 2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칼라일은 NBA 현역 감독 중 그렉 포포비치(샌안토니오), 에릭 스포엘스트라(마이애미)에 이어 세 번째로 소속팀을 오래 이끈 감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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