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총장, 미얀마에 특사 파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유혈진압으로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미얀마에 특사를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성명을 통해 미얀마 특별자문관으로 임명한 이브라힘 감바리 전 유엔 정무담당 사무차장을 미얀마에 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마리 오카베 유엔 대변인은 감바리 특사가 아직 미얀마 당국으로부터 입국허가를 받지 못했지만, 입국허가가 나오는 즉시 미얀마로 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