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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엄마, 손주 그리움 드러내…“이 놈 안아보고 죽어도 한이 없다”
입력 2015-11-05 22:15 
장윤정 엄마, 손주 그리움 드러내…“이 놈 안아보고 죽어도 한이 없다”
[김승진 기자] 장윤정 엄마 육흥복씨가 손주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뉴스8-김주하의 진실에서 장윤정 어머니 육흥복씨는 장윤정과 도경완 부부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육흥복씨는 지난 2년간 장윤정과 지속적인 공방을 벌인 것에 대해 나에겐 장윤정이라는 딸이 있지만 또 하나의 아들이 있다. 윤정이는 명예가 있지만 이 아들도 자그마한 명예가 있는 아이다. 이 아이의 명예를 지켜주고 싶은 엄마로서 이렇게 하고 있는거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7월 장윤정의 남동생이 대여금 반환 소송 선고결과에 항소한 것에 대해 앞으로 소송을 취하할 것이냐”는 김주하 앵커의 질문에 이 싸움이 굉장히 좋지 않은 말이 들리겠지만 두 남매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도경완 아나운서가 사위라고.. 참 어색한 얘기”라며 본 적도 없지만 정말 부족한 (장)윤정이를 안아주고 보듬어 줬다는 보도 많이 보고 듣고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한 이런 자리에서나마 표현을 하게 돼서 정말 부끄럽기 짝이 없고 우리 연우가 내 딸 자식이지만 너무 안고 싶다. ‘이 놈 안아보고 죽어도 한이 없다는 생각을 했지만 이것도 또 욕심인 것 같다”며 손주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윤정아, 정말 행복해야 되고, 우리 둘이 하던 말 생각나지? 정말 사랑하고 너무 예쁜 내 딸이었던 거”라며 좋았던 때만 생각하고 딸을 가슴에 품고 살 거야. 정말 잘 살아야돼. 진짜 사랑해 윤정이”라고 애틋함을 표했다.

장윤정 엄마

김승진 기자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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