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나흘 만에 퇴원…병원 주차장서 모습 드러내

나흘 만에 퇴원한 롯데그룹 창업자 신격호 총괄회장에 관심이 가고 있다. 신 총괄회장은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감염 증상으로 서울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지 나흘 만에 퇴원한 것.

신 총괄회장은 오늘(5일) 오후 휠체어에 탄 채 서울대병원 지하 2층 주차장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신 총괄회장은 퇴원해 곧바로 소공동 롯데호텔 34층 자신의 집무실로 향했고, 신동주 전 부회장 내외도 다른 차를 타고 뒤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호텔 소속 의료실장은 "병원에 간 원인은 다 나았다. 신 총괄회장의 판단능력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고 대화도 잘 하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 총괄회장은 평소 지병인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미열 증상으로 2일 오전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나흘 만에 퇴원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