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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박소연, 아사다 마오와 격돌…쇼트트랙, 월드컵 2차 출전
입력 2015-11-05 17:40 
피겨 박소연.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박소연(신목고)이 아사다 마오(일본)와 맞대결을 펼친다.
박소연은 오는 6일부터 중국에서 열리는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 출전한다. 올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두 번째 대회다.
박소연의 국제 대회 최고 점수는 2014년 피겨세계선수권대회에서 획득한 176.61점이다. 지난 시즌에도 그랑프리 시리즈 2개 대회에 출전해 각각 170.43점(5위), 163.24점(5위)을 기록한 바 있다.
앞서 미국에서 열린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총 159.66점을 받아 12명 가운데 9위에 머무른 아쉬움을 이번 대회에서 씻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같은 기간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2015-2016시즌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가 열린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지난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선전을 펼쳤다. 여자팀은 500m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팀도 곽윤기가 1500m에서 금메달을 보태며 총 금메달 5개를 비롯해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쇼트트랙 대표팀.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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