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몰디브 ‘국가 비상사태’ 선포…외교부 ‘여행자제’ 경보
입력 2015-11-05 14:49  | 수정 2015-11-06 15:07

‘몰디브 ‘몰디브 여행 자제 경보
외교부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몰디브에 대해 여행 자제 경보를 내렸다.
외교부는 4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11월 4일 몰디브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며 이에 따라 몰디브를 방문하고 계신 우리 여행객들께서는 안전한 리조트 내 체류하시는 등 신변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공지했다. 이와 함께 말레 수도섬과 아두섬에 여행 자제(일부) 조치에 해당되는 황색경보를 내렸다.
4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압둘라 야민 압둘 가윰 몰디브 대통령은 이날 정오 국가 안보와 공공 안전을 위해 30일간 국가비상사태에 돌입한다고 선포했다.
이에 따라 치안당국은 영장 없이 압수와 수색, 체포와 구금을 쉽게 할 수 있게 됐으며 집회·시위의 자유와 파업권, 몰디브 출입국과 관련한 자유 등도 제한된다.
‘몰디브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몰디브, 신혼부부들 피해 없기를” 몰디브, 큰 일 아니기를” 몰디브, 휴양지로 유명한 곳에서 이런일이”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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