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용대출 급증 속 주택대출 둔화
입력 2007-09-26 13:50  | 수정 2007-09-26 13:50
부동산시장 위축으로 주택대출의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은행들이 신용대출에 집중하면서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크게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말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352조5천439억원으로 6월보다 1조7천152억원이 늘어났습니다.
이중 신용대출은 7월 1조4천330억원이 늘어 전달인 6월 1천979억원 증가에 비해 증가폭이 7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반면 주택관련 대출은 6월 5천303억원 증가세에서 7월 2천822억원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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