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서울 성북구 길음2재정비촉진구역에서 공급한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가 1순위에서 청약마감 했다.
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4일 실시한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체 28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5647건이 접수돼 평균 20.2대 1, 최고 5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됐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가구수의 80%를 자치했던 전용 59㎡에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렸다. 이중 판상형 구조에 안방 드레스룸과 화장실(확장시)을 갖췄던 59㎡C타입에 2702건 이 접수돼 가장 많은 신청을 받았다. 전용 59㎡A타입 8.8대 1, 59㎡ B타입 9.5대 1, 59㎡ D타입 13.3대 1로 마감됐다.
전용 84㎡(33세대)도 A~E타입이 고루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10가구 모집에 579명이 몰려 57.9대 1을 기록한 E타입에서 나왔다. 가장 큰 평형대로 한 가구만 공급됐던 전용 109㎡도 21대 1로 당해지역군에서 마감됐다.
이 단지는 12일 당첨자 발표 이후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동안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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