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10년 내 세계 1위 목표"
입력 2015-11-05 06:50  | 수정 2015-11-05 09:41
롯데면세점은 서울 잠실 월드타워점을 10년 안에 단일 매장 기준 세계 1위에 올려놓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 5년 동안 1조 2천억 원을 투자하고, 내년 하반기 월드타워 완공 시점에 맞춰 매장 규모를 국내 최대로 확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월드타워점의 목표 매출은 2020년 1조 5천억 원, 2025년 4조 5천억 원으로 제시했습니다.
롯데면세점 측은 "송파구와 강남구, 서초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강남권 관광 활성화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이홍균 / 롯데면세점 대표
- "목표는 관광객이 한국 찾아올 명분, 관광 랜드마크를 완성해 강남·북 균형 발전과 한국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월드타워점을 소공동 본점의 매출을 능가하는 한국의 대표 면세점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세계적인 면세업자와 당당히 겨루는 글로벌 대표 면세점으로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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