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배우자 없으면 자살 비중 높아
입력 2007-09-26 07:20  | 수정 2007-09-26 10:06
우리나라 자살률이 급격히 높아져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배우자가 없으면 자살이 원인인 사망자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사망자가 24만명이며 이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은 만으로 전체 사망자의 4.4%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혼인상태별로 보면 배우자가 있는 사망자 11만6천명 가운데 자살이 원인인 사망자는 5천명으로 4.6%를 차지한 반면 이혼한 사망자 만천명 가운데 자살이 원인인 사망자는 1천명으로 9.3%에 달했습니다.
또 결혼을 하지 않은 사망자 만5천명 중에서 사망원인이 자살인 경우는 2천명으로 15.5%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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