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최몽룡 신형식, 새 역사교과서의 대표집필자 중 2명...향후 계획 들어보니
입력 2015-11-05 02:31 
최몽룡 신형식, 새 역사교과서의 대표집필자 중 2명...향후 계획 들어보니
[김승진 기자] 최몽룡 신형식이 새 역사교과서의 대표집필자 중 2명으로 알려졌다.

중학교 역사·고등학교 한국사 국정교과서 제작을 맡은 국사편찬위원회가 향후 계획을 내놓았다.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은 "헌법 정신과 객관적 사실에 입각한 올바른 교과서를 만들겠습니다"고 전했다.

국편은 이달 말까지 교과서에 어떤 내용을 어떻게 다룰지 확정하고, 집필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대표집필자 가운데 고대사 전문가인 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고고학 전문가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 등 2명의 명단은 공개됐다.

근현대사는 역사학에 한정짓지 않고 정치나 경제분야의 학자도 참여할 전망으로 알려졌다.

진재관 국사편찬위원회 편사부장은 "공개를 했을 경우에 집필에 여러 가지로 영향을 받겠다라고 한다면 결국은 집필진 공개는 더 늦어질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최몽룡 신형식

김승진 기자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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