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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X파일 루머 "여자로서 치욕스러웠다" 무슨 내용인가? '세상에'
입력 2015-11-04 21:57 
박지윤/사진=박지윤SNS
박지윤, X파일 루머 "여자로서 치욕스러웠다" 무슨 내용인가? '세상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화제인 가운데, 동명이인인 가수 겸 배우 박지윤이 과거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한 인터뷰 내용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박지윤은 온스타일 '이미숙의 배드신'에 출연해 "내가 고위 간부층의 나이 많은 아저씨와 스킨십을 하다가 똥을 쌌다는 내용이다"라며 연예인 x파일 루머에 대해 밝혔습니다.

방송에서 박지윤은 "여자로서 가장 치욕스러운 이야기고 모든 세상 사람들이 다 바라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다 그만 두고 싶었고 노래는 다시 안 해야겠다 생각했다. 솔직히 말하면 그렇게 이미지를 만들었던 소속사도 미웠다. 주변에서 명예, 인기 다 얻었다고 바라보지만 내 인생의 큰 상처를 주니깐 다 싫었다. 사람들 마주치는 것도 싫었다. 대인기피증까지 었었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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