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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화산 폭발에 공항 폐쇄...당국 `긴장`
입력 2015-11-04 17: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4일(현지시간) 호주 ABC 방송 등은 인도네시아가 룸복섬에 있는 린자니산의 화산 분화로 발리 일대의 2개 공항을 일시 폐쇄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공항은 발리 섬의 응우라라이 공항과 롬복 섬의 셀라파항 공항이다. 이번 조치는 5일까지로 예정됐지만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인도네시아 기상 당국은 전했다.
인도네시아 기상 당국 관계자는 "화산 활동에 따른 진동이 계속 기록되고 있고 추가적인 분화 가능성도 여전히 크다"고 덧붙였다.
앞서 발리에서는 여름 휴가철인 7, 8월에도 화산 활동 때문에 공항이 폐쇄돼 많은 관광객이 불편을 겪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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