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금융위 상임위원에 고승범씨 내정
입력 2015-11-04 17:39  | 수정 2015-11-04 19:51
금융위원회가 이번주 중 고위급 인사를 중심으로 인사를 단행한다. 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고승범 사무처장(53·사진·행시 28회)을 상임위원으로 이동시키고 후임 사무처장으로 김용범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53·행시 30회)을 임명하는 등 고위급 인사를 이번주 단행한다. 정지원 금융위 상임위원(53·행시 27회)은 금융위를 떠나 한국증권금융 사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범 증선위원 후임에는 이현철 금융위 기획조정관(50·행시 33회)이 이동한다. 또 이현철 기획조정관 후임으로는 유재수 국무조정실 정책평가관리관(51·행시 35회)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육동인 전 금융위 대변인의 자리는 외부 공모를 통해 뽑는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공모가 어려울 경우 김태현 국장(49·행시 36회·국방대학교 파견)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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