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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영지, ‘수요미식회’ 출연에 감동…“맛의 신세계 경험했다”
입력 2015-11-04 16:28 
사진=CJ E&M
[MBN스타 유지훈 기자] 걸 그룹 카라 영지가 ‘수요미식회 출연에 벅찬 소감을 전한다.

4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방송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서는 가을철 입맛 돋우는 매콤달콤한 별미 닭볶음탕 편이 방송된다. 특별출연한 영지는 카라의 막내로 귀여움과 깜찍함을 담당하고 있지만 의외로 털털한 먹성 스타일을 공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녹화에서 영지는 평소 산낙지를 직접 손으로 잡고 다듬어 먹어 ‘야생소녀라는 별명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상추와 깻잎 등을 한꺼번에 6장을 싸서 주먹만한 쌈을 만들어 먹는다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이날 촬영의 막내였던 그는 세상에 이런 맛도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엄마, 아빠께 미안했다. 나 혼자 먹어서” 신세계를 경험하게 해주셔서 ‘수요미식회에 감사하다”과 같은 소감을 전해 녹화장 분위기를 상큼하게 만들었다.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포괄적으로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40분 만나볼 수 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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