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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내부자들’ 쟁쟁한 조연들, 바짝 긴장했다” (인터뷰)
입력 2015-11-04 14:15  | 수정 2015-11-04 14:55
사진=쇼박스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이병헌이 ‘내부자들의 쟁쟁한 조연들을 언급했다.

이병헌은 4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촬영할 때는 정신이 없었는데 어느날 순수 편집본을 보게됐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봤는데 이미 2시간40분이더라. 근데도 재밌었다. 작품이 어떤 느낌인지 궁금해서 본 것인데 말이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특히 이병헌은 편집본을 보면서 나와 부딪히는 배우와 그렇지 않은 배우들을 다 보게 됐다. 한 장면만 나오는 배우들도 있는데 정말 연기를 잘 하더라. ‘어쩜 이렇게 잘하지라는 생각으로 자극받았다”고 털어놓아 눈길을 모았다.

그는 이어 조우진을 보고 ‘도대체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김대명을 보고 ‘저런 생각을 하지라는 지점이 있었더. 바짝 긴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감탄을 자아냈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작품이다. 오는 19일 개봉.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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