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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우리카드에 설욕...전 구단 상대 승리
입력 2015-11-04 11:00 
OK저축은행이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전 구단 상대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OK저축은행은 3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1(18-25 25-18 25-12 25-20)로 제압했습니다.

3연승을 내달린 OK저축은행은 승점 18로 2위 대한항공(승점 14)과 격차를 벌렸습니다.

우리카드에게만 유일하게 1패를 안고 있는 OK저축은행은 홈 경기에서 설욕에 성공하며 올 시즌 7경기 만에 6개 구단을 상대로 모두 승리를 챙기는 신바람을 냈습니다.


로버트랜디 시몬(27점)과 송명근(20점) 듀오가 47점을 합작하며 우리카드 격파에 앞장 섰습니다.

시몬은 올 시즌 전체 1호 트리플크라운(서브·블로킹·후위공격 각 3개 이상 성공)을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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