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속도로 소통원할...상행선 일부 정체
입력 2007-09-24 15:50  | 수정 2007-09-24 15:50
추석연휴 사흘째 오후를 맞아 고속도로는 시원스런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귀성 차량이 늘면서 상행선 일부 구간에서는 차량행렬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천상철 기자!

한국도로공사 교통종합상황실에 나와있습니다.


[질문]
전국 고속도로 정체가 대부분 풀렸다고요?

[기자]
추석연휴가 닷새로 길어 귀성차량이 분산되면서 이제는 고속도로 하행선에는 막히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역귀성과 일찍 성묘를 다녀오려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서울로 올라오는 차량들이 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으로는 오산에서 성환활주로 26km 부근에서만 정체가 남아있고 대부분 원할한 소통 보이고 있습니다.

상행선은 신갈에서 죽전, 천안에서 망향휴게소 부근에서 차량들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 영광부근에서만 교통사고 처리로 약간 막힐 뿐 전구간 소통 원할한 상태고, 반대 서울 방향은 금천 부근에서만 약간 밀리는 정도입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으로 용인에서 양지터널까지 막히고, 인천쪽으로는 여주부근에서 갓길 추돌사고 처리로 차량들 흐름 더디고, 용인에서 양지터널, 문막에서도 차량 많아 정체입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대전까지는 2시간41분, 대구까지는 4시간25분, 부산까지는 5시간46분 정도가 걸려 평소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또 광주까지는 4시간47분, 목포까지는 4시간48분, 그리고 강릉까지는 3시간1분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한국도로공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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