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비 측 “드라마 컴백? 확정 아냐…내달 콘서트 준비 매진 중”
입력 2015-11-04 10:05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유지혜 기자] 가수 비(정지훈)가 내년 상반기 드라마 ‘안녕 내 소중한 사람 출연을 확정지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비의 소속사 측에서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4일 오전 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비가 드라마 ‘안녕 내 소중한 사람에 출연은 논의 중이긴 하지만 아직 확정된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비는 다음 달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이며 모든 것을 콘서트에 집중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 방영될 드라마의 출연을 확정하기에는 시간적으로 이르다”고 말하며 드라마에 관한 사항은 콘서트가 끝난 후 결정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앞서 한 매체에서는 비가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의 주인공 이해준 역을 맡아 백화점 여성복 코너 과장으로 일하다 과로사로 죽은 후 엘리트 꽃미남 점장으로 변신하는 독특한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안녕 내 소중한 사람은 영화 ‘싱글즈 ‘남자사용설명서 등을 각본한 노혜영 작가가 집필하고, ‘옥탑방 왕세자 등을 만든 신윤섭 PD가 연출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가 이 드라마에 출연을 확정 지으면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이후 2년 만에 한국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