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유린과 부패혐의를 받고 있는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페루 대통령이 칠레 대법원이 페루 송환을 결정한지 하루만에 페루에 도착했습니다.
후지모리 전 대통령의 지지자 7백여명은 공항 터미널에 모여 후지모리의 도착을 기다렸지만, 당국이 후지모리를 다른 곳으로 빼내자 거칠게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페루 법률은 인권침해와 부패에 대해 각각 30년형과 10년형을 선고하도록 규정돼 있지만, 후지모리의 경우 좌익게릴라를 토벌하는 과정에서 인권침해가 발생해 법을 적용할 수 없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은 상태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후지모리 전 대통령의 지지자 7백여명은 공항 터미널에 모여 후지모리의 도착을 기다렸지만, 당국이 후지모리를 다른 곳으로 빼내자 거칠게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페루 법률은 인권침해와 부패에 대해 각각 30년형과 10년형을 선고하도록 규정돼 있지만, 후지모리의 경우 좌익게릴라를 토벌하는 과정에서 인권침해가 발생해 법을 적용할 수 없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은 상태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