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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이대호 “야구선수라면 누구나 동경한다”
입력 2015-11-03 14:09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 사진=MK스포츠
[김승진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한 이대호가 눈길을 끈다.

이대호는 3일 서울시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드 스파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이대호는 "야구선수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배려 속에 메이저리그 도전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이대호는 2001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한국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 후 타율 0.309, 225홈런, 809타점을 올리며 한국 무대를 평정하기도 했다.

2010년에는 타격 7관왕에 오르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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