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차기 대권을 넘보는 여야 잠룡들의 '강연정치'가 최근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기존 정치와 차별화된 행보로 외연을 확대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송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7월 정계은퇴를 선언했던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전 상임고문.
▶ 인터뷰 : 손학규 / 새정치 상임고문 (지난해 7월)
- "저는 오늘 정치를 떠납니다. 책임정치의 자세에서 그렇고…."
「 은퇴 후 처음 해외강연을 통해 활동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어제 손학규계 인사 20여 명이 여의도에서 회동을 가져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011년 정치색을 띤 강연으로 대선 정국에 '신드롬'을 일으켰던 안철수 의원.
▶ 인터뷰 : 안철수 / 서울대 교수 (2012년 3월 당시)
- "내가 만약에 사회의 긍정적인 발전을 일으킬 수 있는 도구로만 쓰일 수 있으면 설령 그게 정치라도 감당할 수 있다."
「최근 강연 정치를 재개하며 외연확대를 시도해 내년 4월 총선을 겨냥한 행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무상급식 문제로 사퇴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강연정치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 인터뷰 : 오세훈 / 서울시장 (2011년 8월 당시)
- "주민투표 결과의 책임을 지고 오늘 시장직에서 물러나고자 합니다."
「 내년 4월 총선 종로구 출마가 유력시되는 가운데 몇 개월 전부터 전국을 돌며 강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강연 정치를 발판으로 지지층을 확대해 '대선행 열차'를 타려는 여야 잠룡들의 행보에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송주영입니다.
차기 대권을 넘보는 여야 잠룡들의 '강연정치'가 최근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기존 정치와 차별화된 행보로 외연을 확대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송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7월 정계은퇴를 선언했던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전 상임고문.
▶ 인터뷰 : 손학규 / 새정치 상임고문 (지난해 7월)
- "저는 오늘 정치를 떠납니다. 책임정치의 자세에서 그렇고…."
「 은퇴 후 처음 해외강연을 통해 활동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어제 손학규계 인사 20여 명이 여의도에서 회동을 가져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011년 정치색을 띤 강연으로 대선 정국에 '신드롬'을 일으켰던 안철수 의원.
▶ 인터뷰 : 안철수 / 서울대 교수 (2012년 3월 당시)
- "내가 만약에 사회의 긍정적인 발전을 일으킬 수 있는 도구로만 쓰일 수 있으면 설령 그게 정치라도 감당할 수 있다."
「최근 강연 정치를 재개하며 외연확대를 시도해 내년 4월 총선을 겨냥한 행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무상급식 문제로 사퇴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강연정치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 인터뷰 : 오세훈 / 서울시장 (2011년 8월 당시)
- "주민투표 결과의 책임을 지고 오늘 시장직에서 물러나고자 합니다."
「 내년 4월 총선 종로구 출마가 유력시되는 가운데 몇 개월 전부터 전국을 돌며 강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강연 정치를 발판으로 지지층을 확대해 '대선행 열차'를 타려는 여야 잠룡들의 행보에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송주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