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매년 증가"
입력 2007-09-23 10:35  | 수정 2007-09-23 10:35
각종 건강기능식품의 부작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망됩니다.
안명옥 한나라당 의원은 식약청에 접수된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접수 건수가 2005년 302건, 2006년 464건에 이어 올 6월 현재 268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장애가 가장 많았고 가려움, 두드러기 등 피부장애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부적합 제품들의 회수율은 17%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안 의원은 건강기능식품의 효용성과 한계를 정확히 알리고, 부작용 피해자들이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배상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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