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장비·솔루션 기업 콤텍시스템이 제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기대감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3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콤텍시스템은 전일 대비 610원(29.90%) 오른 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콤텍시스템은 가격제한폭까지 주가가 뛰었다.
콤텍시스템 외에도 제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에 퀀텀모바일 컨소시엄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진 케이디씨, 바른전자 등도 각각 23.47%, 20.14% 급등하고 있다. 세종모바일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세종텔레콤은 주가 단기 급등에 따라 이날 거래가 정지됐다.
앞서 지난달 30일 미래창조과학부는 2015년도 기간통신사업 허가신청(주파수할당 신청 포함) 접수를 마감한 결과 퀀텀모바일, 세종모바일, K모바일 총 3개 법인이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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