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심환자를 진료했지만, 보건당국에 지연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삼성서울병원장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6월부터 한 달 동안 메르스 의심환자 1천여 명에 대해 지연 신고한 혐의로 전 삼성서울병원장 송 모 씨와 병원 법인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강남구 보건소로부터 고발장을 접수받아 수사에 착수했고, 보건소 관계자와 삼성서울병원 관계자 등을 소환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길기범 / road@mbn.co.kr ]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6월부터 한 달 동안 메르스 의심환자 1천여 명에 대해 지연 신고한 혐의로 전 삼성서울병원장 송 모 씨와 병원 법인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강남구 보건소로부터 고발장을 접수받아 수사에 착수했고, 보건소 관계자와 삼성서울병원 관계자 등을 소환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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