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부탁해요 엄마` 최태준·조보아,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응원 봇물
입력 2015-11-02 15: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조보아와 최태준이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 양가의 반대에도 강한 신뢰와 순수한 마음으로 위기를 헤쳐 나가고 있어 시청자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주말에 방송된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철웅(송승환)이 채리(조보아)와 형순(최태준)의 사이를 알게 되며 격노했다. 이에 철웅은 채리를 집에 감금하고 형순에게 각서를 내미는 등 둘의 사이를 갈라놓으려 애썼지만 채리와 형순은 이에 굴하지 않는 둘의 사랑을 보여줬다.
특히 24회 방송 분에서는 열린 대문 사이로 몰래 들어온 형순이 창문너머로 채리와 애틋한 마음을 서로 전하는 모습이 흡사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그려져 애잔한 마음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훈재(이상우)의 도움으로 감금장치 비밀번호를 알아내 집에서 탈출한 채리와 형순이 만나 둘만 있을 수 있는 곳으로 떠나며 환하게 웃는 엔딩에서는 앞으로 펼쳐질 파란만장한 위기 속에서 둘의 사랑을 지킬 수 있을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은 "부탁해요 엄마 최태준 조보아, 애잔하다 정말" "부탁해요 엄마 최태준 조보아, 방해에도 굴하지 않는 사랑 응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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