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YG엔터, 빅뱅 5명 멤버 전원과 전속계약 연장체결
입력 2015-11-02 15:13 

아이돌 그룹 빅뱅이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마쳤다. YG는 2일 빅뱅의 다섯 멤버인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와 전속 계약을 연장 체결했다”고 밝히며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는 흔치 않은 신뢰와 의리를 지키는 선례를 또 다시 남겼다”고 덧붙였다. 빅뱅이 YG와 재계약을 맺은 것은 지난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다.
2006년 데뷔한 이래 줄곧 YG에 몸 담아온 빅뱅은 지난 5월부터 4개월 간 매달 싱글 앨범 ‘M, ‘A, ‘D, ‘E 시리즈를 발표해 화제를 일으키는 동시에 북미·아시아 지역에서 140만 관객 규모의 월드투어를 매진시키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빅뱅은 오는 12일부터 4일간 일본 도쿄돔 콘서트를 시작으로 일본에서 ‘BIGBANG WORLD TOUR 2015~2016 MADE IN JAPAN에 돌입한다. 7일에는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멜론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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