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어닝쇼크’ 삼성엔지니어링, 사흘째 신저가 경신
입력 2015-11-02 09:58 

지난 3분기에 1조5000억원에 달하는 영업손실을 기록한 삼성엔지니어링이 사흘째 52주 신저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일 대비 150원(0.82%) 하락한 1만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삼성엔지니어링은 1만8000원까지 하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달 29일과 30일에도 52주 신저가를 찍은 바 있다.

앞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달 22일 3분기 실적발표에서 영업손실이 1조512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손실도 1조3342억원에 달했다.
실적 발표 직전 3만1000원대에 있던 주가는 현재 1만8000원선까지 하락한 상황이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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